제목 | 비절개, 매몰, 자연유착 쌍꺼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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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름성형외과 문유진 원장의 성형톡!
오늘은 흔히 얘기하는 비절개쌍수, 매몰법, 자연유착쌍꺼풀 등 비절개쌍꺼풀 수술에 대해 알아봅니다. 일단 쌍꺼풀수술의 방법에는 절개방법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1. 비절개 2. 부분절개 3. 절개 그중 비절개는 병원마다 다른 이름으로 불리지요. 비절개쌍꺼풀, 매몰쌍꺼풀, 자연유착쌍꺼풀... 결국에는 다 같은 수술입니다. 물론 수술방법의 차이는 의사들마다 조금씩 있지요. 나름의 노하우일까요?
비절개라고는 하지만 아주 작은 영역(1 mm정도?)의 절개선은 들어가게됩니다. 꼬맬 정도는 아니구요. 저절로 아물기 때문에 절개가 없다는 뜻의 "비절개"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지요. 자연유착은 무엇일까요? 예~~~전에는 그냥 실로만 쌍꺼풀 라인을 찝어서 쌍꺼풀을 만들었어요. 근데 동양인 피부가 두껍고 지방도 많고 하다보니 이게 아무래도 잘 풀리더라 이겁니다. 자연스럽게 매몰로 찝고싶은데 풀리기는 싫고,,, 그럴때 자연유착이라고 해서 최대한 그 작은 절개안에서 쌍꺼풀이 만들어질 수 있는 흉살(?)을 만들어주는 거에요. 쌍꺼풀이라는게 결국 눈안의 흉살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거거든요.
요새는 다들 상담하러 오실때 나는 자연유착해야지, 부분절개해야지, 절개해야지,,, 하고 거의 결정하고 오시는 경우가 많아요. "친구가 원장님께 비절개했는데 너무 이뻐서요." "알아보니 매몰은 풀린다해서 나는 절개로 할래요." 물론 성형이라는게 본인의 의사대로 수술하는게 맞는 것일 수도 있지만 (성형에 정답이 어디 있을까요..^^) 그래도 성형외과 전문의의 의견을 한번 잘 들어보시고 본인의 눈에 맞게 좀더 결과가 좋은 수술방법을 택하는게 좋지요. 특히 눈가 피부가 두껍거나, 쌍꺼풀이 만들어질 부위의 지방이나 조직이 두껍거나 안검하수가 심하거나, 피부쳐짐 정도가 심하거나 짝눈이 심하거나... 등등의 경우 비절개보다는 부분절개나 절개쌍꺼풀이 유리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다름성형외과에 오시는 모든 분들과 원하는 쌍꺼풀 라인, 수술방법에 대해 수술전 굉장히 자세하게 환자분과 의견을 나누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의사인 저의 의견대로만 수술하는건 또 아닌것 같아요. 절개가 유리할 수는 있지만 직장인이라 시간을 뺏기면 안된다던지 시어머니께 비밀로 하고 하는 수술이라던지 ㅋㅋㅋ 절개가 적합한 눈이라도 여러가지 사정이란게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실이 들어가는 위치나, 자연유착의 방법, 매듭의 종류나 위치.. 등등은 의사들마다 나름의 노하우로 수술하게 되지요. 저는 6곳의 구멍을 뚫고 10개의 Loop을 만들어줍니다. 사실상 거의 풀리지 않아요. 특히 쌍꺼풀이 풀리기 쉬운 앞쪽 라인이나 뒤쪽 라인은 특히 조심해서 2개 이상의 루프를 더 고정해주는 편이에요.(저만의 노하우)
그렇다면 비절개 쌍꺼풀의 장점과 단점은 뭐가 있을까요? 가장 큰 장점은 흉터없이 붓기도 거의 없으면서 매우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만들수 있습니다. 실 들어가는 구멍은 정말 작아서 나중에는 흉터를 눈 감고도 거의 찾을 수 없어요. 초반 붓기는 살짝 있긴 하죠. 그래봤자 일주일? 정도면 붓기가 거의 다 빠집니다. 세안이나 화장도 수술 다음날부터 바로 가능하고요. 단점이라면 (절개에 비해서) 풀릴 가능성이 있구요.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라인이 얇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실 요새는 비절개여도 거의 풀리지 않습니다만 절대! 안풀린다고는 솔직히 말씀 못드려요, 그거슨 거짓말이니까요. 하기사 쌍꺼풀이 풀릴라치면 뭐 절개쌍꺼풀도 풀릴 수는 있는 마당에 비절개라면 더 하겠죠. 하지만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혹시라도 풀리면 저는 as 확실하게 해드리고요.ㅋㅋ 풀려서 오시는 분은 1년에 한두명이에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라인이 얇아질 수는 있습니다. 아무래도 늘어진 피부를 제거할 수 없으니까요. 그게 장점이기도 하지요 정말 자연스럽죠. 수술한 것 같지 않은 그냥 태어날 때부터 내 쌍꺼풀같은 느낌. 무슨 얘긴지 아시겠죠?
말이 좀 길어진 것 같기도 한데요. 오늘은 비절개쌍꺼풀수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내 눈이 비절개 쌍꺼풀 수술에 맞나 맞지않나 자연유착이 가능할지 예쁠지 고민만 하지 마시고 다름성형외과에 오셔서 저와 함께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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